주식투자

"10년 후 차이 459만원? 주식투자로 알아보는 단리와 복리의 마법"

수지맞은 2025. 4. 4. 13:44

 

주식투자로 알아보는 단리와 복리의 차이

 

단리란?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주식투자에서 단리 개념으로 접근하면, 매년 발생한 수익을 빼서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단리 예시: 만약 1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매년 10%의 수익을 얻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1년 후: 100만원 + (100만원 × 10%) = 110만원
    • 이때 발생한 10만원의 수익을 꺼내서 사용합니다.
  • 2년 후: 다시 원금 100만원으로 10% 수익 = 10만원 발생
    • 총 누적 수익은 20만원이지만 투자금은 여전히 100만원입니다.
  • 3년 후: 또다시 100만원의 10% = 10만원 수익
    • 3년간 총 수익은 30만원, 현재 가진 금액은 100만원입니다.

복리란?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수익을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복리 예시: 같은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매년 10%의 수익을 얻고, 이를 계속 재투자한다면:

  • 1년 후: 100만원 + (100만원 × 10%) = 110만원
  • 2년 후: 110만원 + (110만원 × 10%) = 121만원
  • 3년 후: 121만원 + (121만원 × 10%) = 133.1만원

3년 후 단리로는 3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복리로는 33.1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차이는 더 커집니다.

 

 

주식투자에서 단리와 복리의 실제 적용

 

단리 투자 방식

  • 배당금을 받아서 소비하는 경우
  • 주식 매매 차익을 계좌에서 출금하여 사용하는 경우
  •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원금만 남기고 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복리 투자 방식

  •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배당주 추가 매수)
  • 수익이 발생해도 계속 보유하며 주가 상승의 혜택을 누리는 경우
  • 매매 차익을 다른 주식에 재투자하는 경우

 

장기 투자에서 복리의 힘

10년 동안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 단리: 100만원 + (100만원 × 10% × 10년) = 200만원
  • 복리: 100만원 × (1 + 10%)^10 = 약 259만원

20년으로 늘리면:

  • 단리: 100만원 + (100만원 × 10% × 20년) = 300만원
  • 복리: 100만원 × (1 + 10%)^20 = 약 673만원

 

투자 전략의 핵심

  1. 시간의 중요성: 복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2. 재투자의 원칙: 수익을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얻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3. 인내심: 단기간의 작은 수익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관성: 정기적으로 추가 투자를 하면 복리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복리의 원리를 활용합니다. 워런 버핏이 "복리는 세상에서 8번째 불가사의"라고 말했듯이, 복리는 주식투자에서 부를 쌓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주식에 투자 하셨다면 수익 금액을 별도로 빼지마시고, 계속 복리로 불려나가보세요^^